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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2전국유소년야구대회" 10일간 열전에 돌입

- 내달 3일까지 10일간 미래 야구 꿈나무들 레이스 펼친다.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7월 27일
↑↑ "U-12전국유소년야구대회"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지난 25일 U-12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경주하이코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0일간 열전에 돌입했다.

개회식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권영길 시의회 의장, 한국야구위원회(KBO)총재, 참가팀 선수․임원․가족, 야구 동호인 등을 비롯한 주요기관단체장 등 3,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경주시․대한야구협회(KBA)․한국야구위원회(KBO)가 공동주최 하고 한국야구위원회(KBO)․한국리틀야구연맹․경주시야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247개팀(초등부 100, 리틀부 147) 16,000여명의 선수․임원, 학부형들이 경주를 찾아 내달 3일까지 10일간 열띤 경쟁에 돌입한다.

총 게임수는 238경기로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주생활체육공원야구장을 비롯한 9개 구장에서 열리며 연습구장으로는 양남나산야구장, 동천초, 서천둔치 야구장이 제공된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 경주에서 국가공인 대규모 야구대회가 개최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참가선수들은 안전에 유의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26일 오전부터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손곡생활체육공원 야구장 등 9개소를 찾아 대회참가 선수 및 임원과 가족들에게 감사를 전하여 더운 날씨로 야구경기에 불편함은 없는지 여러 가지를 살폈다.

시에서도 경기장 지원, 의료진, 주차안내요원, 볼 도우미, 기록요원, 심판진 등 총 520여명을 경기장에 배치하여 원활한 대회 진행을 지원하고 있으며 선수들이 묶는 각 숙소와 식당을 파악하여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 및 친절․청결한 손님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26일 막을 내린 KBO 총재배 전국여자야구대회에서 구리의 ‘나인빅스팀’이 영예의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준우승에는 양구의 ‘블랙펄스팀’이 서울 ‘CMSA 팀’과 경기 고양의 ‘레이커스’ 팀이 공동 3위를 차지하여 야구공 1박스와 야구배트 등을 부상으로 수여받았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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