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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인구의 날 기념’동궁원에서 열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7월 26일
↑↑ 제4회 인구의 날 기념’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경상북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는 25일 경주 동궁원에서 제4회 인구의 날(7월 11일) 기념일 행사를 개최했다.

인구의 날 제정의미를 알리고 도민에게 출산장려 분위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조성하기 위해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말에 경주동궁원에서 결혼·행복·희망이라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도민들 뿐 만 아니라 여러 도시의 관광객 등 500여명이 함께 참여하게 되어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대한 위기의식을 환기시켰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출산친화정책에 기여한 민간 및 공무원 10명 대한 도지사 표창’과 아울러, 일상에서의 가족의 중요성과 결혼·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유도하기 위한 제3회째인‘행복더하기 UCC & 사진공모전 수상자’등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수상자 중 구미 황산교회 ‘김석태 목사’는 5남 8녀의 다자녀 가정의 가장으로 지역의 저출산 극복에 이바지하고 결혼 및 출산에 긍적적인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으며,

칠곡군건강가정지원센터 ‘김정옥 센터장’은 30여년을 학계와 정책기관 등에서 가족친화문화 조성 및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시키는데 기여 했고, 그 외 출산친화 환경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다수의 유공자들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아울러 행복더하기 UCC & 사진공모전에서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개인에게 포상(도지사상 및 상금)하였다.

UCC부문에서는 ‘우리의 보물 1호’(정곤지)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며 사진부문에서는 ‘겹쌍둥이네 행복의 무게’(강경수)가 최우수작으로 선정 됐다.

인구의 날 퍼포먼스는 ‘생명탄생의 소중함과 저출산 극복의 강한의지’를 화분 퍼포먼스를 통해 표출했으며, 이외 행사장에서는‘행복더하기 공모전 우수작 UCC 동영상 상영’과, 가족의 행복한 일상을 담은‘사진전시’를 비롯하여 ‘출산관련 체험 및 홍보부스’설치, 다채로운 부대행사 진행으로 참석자들의 즐거움과 출산에 대한 공감을 자아내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경상북도 김종수 복지건강국장은 이번행사를 통하여 저 출산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이해를 더욱 높이고 결혼과 임신·출산·양육이 행복한 미래 경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전 사회적 역량이 모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구의 날은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사회적 위기의식을 환기시키기 위해, 세계인구의 날(매년7월11일)을 인구의 날로 지정 됐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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