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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경주2015 '신라의 황금문화와 불교미술전' 열려

-국보 ‘금동반가사유상’ 경주 최초 전시-
-국립 경주박물관서 21일부터, 찬란한 신라 황금문화 볼 ‘특별한 기회’-
-금관, 왕릉, 실크로드, 서라벌, 불국토 등 5가지 주제, 640여점 전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7월 20일
↑↑ 금관총_금관(국보82호)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주엑스포는 ‘신라의 황금문화와 불교미술전’이 21일부터 국립 경주박물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신라의 황금문화와 불교미술전’은 월21일부터 59일간 펼쳐지는 ‘실크로드경주2015’의 테마인 ‘황금의 나라 신라’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열리게 되는 전시로 국보 83호 금동반가사유상을 최초로 경주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경주엑스포와 국립 경주박물관은 ‘실크로드 경주 2015’ 행사와 연계하여 신라시대 황금유물 등 중요문화재를 전시함으로써 신라문화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이 전시를 기획했다.

특히 국보83호인 금동반가사유상이 최초로 경주에서 전시되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금동반가사유상은 7월21일부터 8월2일까지 단 2주간만 전시된다.

↑↑ 보문동합장분_금귀걸이(국보90호)
ⓒ CBN 뉴스
그 외에도 이번 전시를 통해 금관총(金冠塚) 금관 등 국가지정문화재 22건 30점을 포함한 640점의 다양한 신라 황금 유물들을 볼 수 있다.

 전시 개막식은 20일 오후 4시 국립 경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열렸다. 최양식 경주시장, 경북도 우병윤 정무실장, 김영나 국립 중앙박물관장, 경주엑스포 이두환 사무차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전시의 개막을 축하했다.

↑↑ 금귀걸이
ⓒ CBN 뉴스
‘신라의 황금문화와 불교미술’전을 시작으로 ‘실크로드 경주2015’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실크로드’를 테마로 경북과 경주,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계문화와 소통하는 장이 될 이번 행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오는 8월 21일부터 59일간 열리는 ‘실크로드 경주 2015’의 입장권은 농협(053-940-4400) 및 대구은행(053-756-2001) 지점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홈페이지(www.cultureexpo.or.kr)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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