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성동시장에 주차타워 건립
52억 투입해 20일 착공 올 연말에 준공한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7월 16일
| | | ↑↑ 경주시, 성동시장에 주차타워 건립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경주시는 성동시장의 이용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총사업비 52억원(국비 25, 시비 27)을 투입해 현재의 주차장 부지에 주차타워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성동시장은 하루 2,000여명(차량이용객 1,300명)이 이용하고 있는 경주의 대표 전통시장으로써 날로 성장을 하고 있는 반면 주차공간이 부족하여(100대) 전통시장 이용객들이 상당한 불편을 호소하여 왔다.
시는 꾸준한 국비확보 노력으로 중소기업청으로 부터 국비 25억원을 확보하여 건립하게 되었으며, 주차타워는 총 251대를 주차할 수 있으며, 오는 20일 착공하여 올 연말에 준공한다.
공사관계로 시장이용객들의 주차불편이 없도록 인근 KT, 새천년병원, 경주역 주차장으로 유도하여 기존 이용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고 있다.
시는 주차타워가 완공되면 젊은 세대들의 전통시장 유입과 관광객 시내유치로, 경주의 명문 전통시장으로 획기적인 변모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성동시장은 1971년도에 설립되어 시가지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610개 점포에 426명의 상인들이 폐백․제수음식, 우엉김밥 등 먹거리가 유명하며,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 각종 생활필수품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인정이 넘쳐나는 경주 최대 전통시장이다.
또한 2012년도에 전국 전통시장 활성화 부문에서 우수시장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13년도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실시한 전통시장 원산지 자율관리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5년 0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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