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 '소방차 길터주기' 국민참여 훈련 실시 예정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5년 0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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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경주소방서(서장 류수열)는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관내 상습 정체구간에 대하여 소방차 길터주기 긴급출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훈련은 8월에 실시하는 민방위 훈련과는 별도로 소방관서 주관의 자체훈련이며, 소방공무원 12명, 차량 4대가 동원된다. 훈련 경로는 경주소방서 본서에서 화랑로, 중앙로를 거쳐 경주고속버스터미널에 도착하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날 훈련 간에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단속 실시, 재래 시장 등 소방차 진입곤란(장애)구간에서의 유관기관 합동 길터주기 훈련이 병행될 예정이며, 출동로 확보를 위한 출동 상황을 가정하여 시민들이 체험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황중근 대응구조구급과장은 “지속적인 길터주기 훈련에도 불구하고 참여도가 저조한 것이 현실이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훈련에 협조를 당부하였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5년 07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