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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천2일반산업단지 오폐수 누출 지하수 오염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3년 11월 20일
↑↑ 건천읍 용명리 건천2 일반산업단지에서 누출된 오폐수
ⓒ CBN 뉴스
[안영준기자]= 건천읍 용명리 건천2 일반산업단지에서 누출된 오폐수가 인근 용명리 하천으로 장기간 흘러들어 지하수 및 하천이 심각하게 오염되고 또한 악취를 풍겨 용명리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고있어 하루빨리 발빠른 대책이 절실히 요구 되고있다.

하지만 경주시와 산업단지 관리업체는 20여일이 지나도록 어떠한 대책이없고 그져 오폐수가 줄어들기만을 지켜보자며 시간만 끌고있어 더큰 오염과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 건천읍 용명리 건천2 일반산업단지에서 누출된 오폐수
ⓒ CBN 뉴스
산단 관리업체에 따르면 경주시가 발주한 진입로 공사중 관로가 파손 되었을 것으로 추정한다며 긴급 대책으로 기존 오폐수 관로를 막고 우회로 새로운 관을 연결 했지만 오폐수가 수십일이 지나도록 계속 흘러 나오고 있다며 언제부터 어디서 누출 되었는지 알지 못하는 실정이다 라고 말했다.


↑↑ 건천읍 용명리 건천2 일반산업단지에서 누출된 오폐수
ⓒ CBN 뉴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관리 책임 져야할 경주시와 산단 관계자는 서로 책임을 미루고 있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지역 주민들에게 돌아가고 있다.

기업지원과 관계자는 21일쯤 관로에 내시경을 넣어 파손에 관하여 확인 해보겠다며 그때까지 기다려 달라며 현재로는 어떠한 대책을 내놓을수 없다는 설전만 되풀이하고. 산단측은 긴급한 조치를 취해 지하수 오염에 아무런 문제가 될게 없다는 입장을 되풀이 하는데 기존 관로와 관로밑 지하 토출구에선 끊임없이 오염수가 흘러나오기있다.

↑↑ 건천읍 용명리 건천2 일반산업단지에서 누출된 오폐수
ⓒ CBN 뉴스
또한 긴급조치로는 중장비로 구덩이만 파고 아무런 조치없이 펌프로 오폐수를 퍼내고 있어 기존 관로와 지하에서 토출된 오폐수는 그대로 지하로 스며들고있다. 이에 관계자는 비닐 등을 깔았지만 펌프에 빨려 들어가 어쩔수없이 비닐을 제거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건천2일반산업단지에서 발생되는 하루 오폐수 배출량이 500~600톤 가량 이 건천읍 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된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3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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