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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한국공항공사 사장 "ATRS 공항운영효율성상" 수상

-세계항공교통학회(ATRS) 공항운영효율성상 아시아지역 1위상 수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7월 04일
[이재영 기자]= 경북 경주 출신의 김석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3일 오전 11시(현지시간) 싱가포르국립대에서 열린 세계항공교통학회(ATRS) 공항운영효율성상 시상식에서 아시아지역 1위상을 수상했다.
ⓒ CBN 뉴스

이번 세계항공교통학회(ATRS) 평가에서 한국공항공사가 운영하는 제주공항은 아지아지역에서 1위, 김해공항은 2위, 김포공항은 4위를 차지하며 '‘Top 5'에 국내 3개 공항이 차지 하는 기염을 토했다.

ATRS는 이들 공항이 아시아 다른 공항에 비해 착륙료는 73.2%, 주차료는 33.3%, 공항이용료는 60%인데 반해 많은 수익과 성과를 올렸다고 평가했다.

제주공항은 지난해 757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2013년 대비 49% 성장했고, 김해공항은 889억 원, 김포공항은 1407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내 전년 대비 11%, 17% 증가했다.

김석기 사장은 “메르스 정국으로 침체되어 있는 국민에게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ATRS 수상 결과를 전하게 돼 기쁘다”면서 “최근 공항운영성과의 방향이 비용과 수익을 효율적으로 분배하는 가격경쟁력으로까지 확대되는 추세인 만큼 지방공항의 가격경쟁력을 키워 저렴하고 편리한 ‘국민행복의 날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ATRS는 매년 교수, 연구원 등 항공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세계 200여개 공항의 생산성과 경영 효율성, 단위비용 경쟁력, 공항이용료 등을 비교·분석해 아시아, 태평양, 북미, 유럽 등 4개 대륙별 최고 공항을 선정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7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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