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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척 블루베리농원, 최고의 품질을 보답한다.

“깨끗한 자연에서 나온 건강한 먹거리가 최고의 선물이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7월 01일
↑↑ 최양식 경주시장과 수확을 하고있다.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깨끗한 자연에서 나온 건강한 먹거리가 최고의 선물이다”

금자로 키를 재면 죽은 사람이 되살아나 자를 감추기 위해 고분을 만들었다는 금척(金尺古)리, 지금 이곳은 '신이 내린 최고의 선물'이라는 블루베리 수확이 한창이다.

블루베리는 항산화력이 매우 우수하여 눈과 뇌세포 노화에 좋고 뇌졸중,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식이섬유소가 풍부하여 다이어트에 좋다.

또 세계 10대 '슈퍼푸드' 가운데 하나로 소개되면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금척 블루베리농원(대표 안성민)은 대천이 흐르는 농장에서 이른 하루를 시작한다.

싱그러운 초여름 보랏빛 보석이(블루베리) 주렁주렁 달려 농부의 손길을 기다린다.

최고의 품질을 보답한다.

새벽 5시 30분 작업을 시작해 오전 10시 30분 까지만, 수확한다. 더워지기 전에 따야만 싱싱하기 때문이다. 고객들에게 최고의 품질을 보답하기 위함이다.

안 씨는 “깨끗한 자연에서 나온 건강한 먹을거리가 최고의 선물이다”며 작업할 때는 지문이 묻어나지 않게 수술 장갑을 낀다. 밭의 신선함을 고객에게 그대로 전달하기 위함이다. 포장에도 여간 까다롭지 않다.

“누구라도 밭에 오시면 건강한 나무와 열매들을 맛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이곳은 친환경 무농약 농법으로 재배하고 있다. 한약 효소를 주재료로 관주하여 주위를 둘러봐도 아픈 나무 하나 없이 건강하며 성분 또한 아주 높게 나타내고 있다.

안 씨는 7년 전 금척리 3,330㎡의 밭에 처음 블루베리 재배를 시작했다고 한다.

힘든 고비 여러 차례 경험했지만 꾸준한 노력한 결과 최고의 품질을 만들어 냈고

한번 맛본 소비자의 재주문으로 그날 작업한 블루베리가 모자란다며 행복한 투정이다.

친환경으로 재배된 블루베리는 나무에서 바로 따 먹을 수 있다. 그만큼 깨끗하다.

↑↑ 최양식 경주시장과 수확을 하고있다.
ⓒ CBN 뉴스
경주에서도 소문이 자자하다. 최양식 경주시장이 1일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이곳 농원을 방문해 수확을 도우면서 블루베리 생산과 판로 등 영농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농민들과 담소를 나누며 격려했다.

안 씨는 “소비자들의 주문이 많아 그날 수확한 물량을 채우지 못해 안타깝다”며 “앞으로 더욱 노력해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는 최고의 품질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7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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