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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식 경주시장 가뭄현장 찾아 관계자 격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6월 25일
↑↑ 천북 갈곡저수지 현장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최양식 경주시장은 24일 천북면 갈곡들과 북군들을 둘러보고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격려, 가뭄현장에서 농업용수 공급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한국농촌공사 경주지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현장에는 한국농어촌공사 권상무 경주지사장과 관계공무원 및 지역주민 등 20여명이 함께 했다.

특히 천북면 갈곡들(몽리면적 25ha)은 갈곡저수지(저수용량 94,000톤)가 모내기 이후 저수율이 감소되어 저수가 바닥이 들어남에 따라 벼 활착에 소요되는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성지저수지에서 공급되는 농업용수를 약 2.1㎞의 송수관로를 통해 3단 양수하여 일일 3천톤의 용수를 갈곡지에 담수하고 있다.

또한 북군동 북군들(몰이면적 29ha)은 지난해 9월 저수지 사통붕괴로 농촌공사 경주지사에서 저수지 보강공사를 진행 중에 있는 관계로 저수량이 부족하여 동궁원 서편 하류 지역에 경주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북천 고향의 강 정비 일환으로 설치한 여울형 낙차보에 1단으로 100마력 임시 양수장을 설치, 2km의 송수관로를 이용하여 북군들에 용수를 공급하고 다시 2단으로 10마력 양수기 2대를 이용하여 모내기를 무사히 마쳤다.

경주시와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에서는 일부 지역의 가뭄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영농에 피해가 없도록 함으로써 농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가뭄 현장을 둘러보고 “벼가 활착이 될 때까지는 농업용수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므로 인근 저수지 용수 우선 사용, 암반관정 굴착, 재원 확보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영농에 전혀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관심과 조치를 주문“ 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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