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준 기자]=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최양식)은 『2013 경주작가 릴레이展』의 여덟 번째 주자인 박미희 작가의 전시가 11월 19일(화)일부터 12월 1일(일)까지 12일간(월요일 휴관) 경주예술의전당 알천전시장 제1전시실(B1)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박미희 작가의 작품은 인간 개개인에 맞추어 내면의 심상을 표현하기는 불가능하지만 통합적인 심상표현을 위해 심성 소리를 만다라를 통해 표현하고자 하였다. 내면 심성 소리와 외면 자연과의 교감과 우주 에너지를 작품에 도입하고자 하였으며, 작품이 인간의 삶속에 본질적으로 존재하는 불안감과 욕망을 위한 끝없는 갈구에 오아시스 같은 역할을 했으면 하는 것이 작가의 바람이라고 한다.
작가의 재능기부 전시설명프로그램인 ‘박미희 작가와의 만남’은 11월 20일(수) 16시 전시장 안에서 진행한다. 작품 설명을 들으면 작품을 쉽게 이해하고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체험은 무료로 진행하고, 당일 경주예술의전당 전시실로 오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