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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메르스 "심각단계"로 격상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6월 18일
↑↑ 메르스 대응 현장근무(시외버스터미널)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경주시가 메르스로 인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지 17일째를 맞아 주의 단계에서 심각단계로 격상시키고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경주시는 메르스 의심 신고접수 및 상담팀을 구성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과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메르스 총괄 T/F팀을 가동하고 기존 KTX역 외 5곳에 발열감지기를 설치하여 메르스의 사전 유입을 방지하고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처음 확진자 발생후 132명(자가격리:81명, 능동감시:51명)의 모니터링 대상자가 전직원 자가격리 관리자 1:1 매칭을 통한 적극적인 대처로 현재 61명(자가격리:38명, 능동감시:23명)으로 감소됐다.

최양식 메르스대책본부장은 “접촉자 모니터링에 더욱 철저를 기하고 행정력을 총 동원하여 더 이상의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라” 고 주문하면서 “모니터링 대상자 및 시민들은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거듭 당부” 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6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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