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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모화초등학교,직장내 성희롱 성폭력예방 교육 열어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3년 11월 16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경주시 외동읍 모화초등학교(교장 김용구)는 직장내 성희롱 성폭력예방에 대한 의식을 고양하기 위하여 11월13일(수) 교직원을 대상으로 외부강사(성폭력전문강사 양정미선생님)를 초빙하여 ‘직장내 성희롱 성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2010년8월 인크루트와 2009년 12월 한국일보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직장 내에서의 성희롱 경험은 50% 전후로 나타난다. 여성이 남성보다 3배 정도 많고 일회적인 경우보다 지속성인 경우가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성희롱을 당한 후의 대응방법은 절반 이상이 그냥 참는다는 것이다. 해결될 것 같지도 않고 자신이 불이익을 당할 것 같기 때문이거나 생각하고 싶지도 않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지만 피해를 당한 경우 적극적인 대응이 피해를 줄일 수 있고, 어릴 때 부터 양성평등 의식의 내면화 시킬 수 있는 교육을 통해 남성이 여성의 지배자가 아님을 인식하게 될 때 성희롱, 성폭력은 방지 될 것이다.

매년 실시하는 교육이지만 이런 교육을 통하여 우리의 의식을 다잡는 기회가 되는 것 같다. ‘행복한 우리 직장은 내가 만든다’는 의식을 가지고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한다면 우리는 분명 ‘좋은 학교 행복한 직장’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이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3년 1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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