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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캠퍼스,불교학부 진월 스님'유엔베삭절'행사 참석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6월 01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는 불교학부 진월 스님이 태국과 방콕에서 열린 유엔베삭절(UNDV) 기념 행사에 한국불교계를 대표하여 참석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유엔베삭절(UN Day of Vesak)은 남방불교 전통에 따라 석가모니 부처님의 탄생과 성도, 열반을 동시에 기념하는 날로, 인류의 스승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가르침에 따라 자비와 평화를 이룩하고자 하는 다짐의 축제로, 1999년 유엔총회의 결의에 의해 2000년부터 매년 5월 보름에 맞춰 시행되고 있다.

진월 스님은 지난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태국 아유타야 마하출라롱콘라자비드야라야대학교와 방콕 유엔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기념 행사에서 한국불교계를 대표하여 참석했으며, 29일 열린 학술대회에서 ‘불교와 세계위기’의 주제 아래, ‘환경악화에 대한 불교인의 대응’ 분과에서 근검절약을 생활화하는 선 수행자의 생활방식으로부터 생태환경보전에 관한 시사를 얻을 수 있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진월 스님은 2000년부터 대한불교조계종 국제교류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국제불교대학협회(IABU) 상임이사, 세계불교도우의회(WFB) 부회장, 국제유엔베삭절행사집행위원회(ICUNDV) 위원, 세계종교연합아시아(URI Asia) 사무총장과 조계종총무원장 국제특보 등을 맡아 불교계를 대표하여 국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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