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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자원봉사사회개발원 경주지부, 굿모닝병원서 진로직업 체험 실시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6월 01일
↑↑ 단체기념사진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사)한국자원봉사사회개발원 경주지부(대표 정희근)는 지난 5월 30일 경주 굿모닝병원(원장 박형근)의 후원으로 창의적 진로직업(의료)체험을 실시했다.

2015년부터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각 대학에선 수시 입학을 통해 학생들 선발하는 기준 중 본인의 진로에 대한 확신과 활동들에 대해 상당한 비중을 주고 있는 현실에서, 지방의 학생들에겐 다양한 체험의 기회가 제공되지 않아 대도시의 학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평등한 상황에 놓여 있다.

한국자원봉사사회개발원 경주지부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학생들에게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던바, 굿모닝병원에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해 준 것은 전국적으로도 그 사례가 매우 드문 상황이다.

굿모닝 병원 박형근 원장은 “지역 내 아동과 청소년들이 진로체험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경험에 본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으며 이와 같은 “의료체험을 통해 병원에서의 다양한 직종을 알고, 병원을 좀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 김원장은 “이런 의미 있는 일에 본 병원이 함께 동참하여 지역 학생들의 꿈을 지원할 수 있어 보람 있게 생각한다 말했다.

이날 학생들은 단순히 병원을 둘러보는 견학의 수준을 넘어 각 과와 치료실을 상세히 둘러보고, 현장의 의료인들과 직접 대면하여 각 직업의 역할과 기기의 기능에 대해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 혈압체크실습
ⓒ CBN 뉴스

그뿐만 아니라 외과 봉합 수술과정을 의사의 교육을 통해 직접 시행해 보고
앞으로 정기적으로 시행될 의료체험과 1차로 시행했던 김해공항에서의 공항체험 등, 학생들이 관심이 있는 수많은 직업군에 좀 더 가까이 접근할 많은 기회가 주어지길 기대해 본다.

본 행사를 주관한 한자원 경주지부 정희근 대표는 “경주지역의 청소년들이 진로체험을 통해 자신의 흥미와 전공 적합성을 찾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자유학기제'란? 중학교에서 한 학기를 학생들이 중간·기말고사 등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을 토론, 실험·실습, 프로젝트 학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고, 진로 탐색 활동 강화와 함께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이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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