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9-20 오전 11:17:5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경주시청 복지지원과, 체리 농가 일손돕기 봉사활동 펼쳐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6월 01일
↑↑ 경주시청 복지지원과, 체리 농가 일손돕기 봉사활동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지난달 30일 경주시 복지지원과 직원들은 건천읍 화천리 체리농가를 방문해 탐스럽게 익은 체리를 수확하고 포장하는 농촌일손 돕기에 참가해 구슬땀을 흘렸다.

직원들은 사다리와 바구니를 이용하여 당일 판매할 물량을 따고 판매포장 용기에 담는 등 부족한 일손에 농가 부담을 줄여드리기 위해 자체 준비한 도시락을 농가 식구들과 함께 나누었다.

농가주는 “체리는 무엇보다 사람이 직접 손으로 수확해야 하고 모내기 시기와 겹쳐 일손이 더욱 부족한 농번기에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해 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정태룡 복지지원과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들과 소통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는 직원들이지만 색다른 봉사활동으로 싱싱하고 맛난 체리를 구입할 수 있었고, 고령화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작은 힘이 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농사의 어려움과 소중함을 함께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복지지원과는 바쁜 업무와 일상에도 시간을 쪼개어 무료급식봉사, 하천 환경정비 등 봉사활동을 매월 전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더불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경청하고 소통할 것을 다짐하였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6월 01일
- Copyrights ⓒCBN뉴스 - 경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