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교육정책과제수행 시범 운영보고회 가져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3년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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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손수성)은 11월 14일 흥무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경주관내 교원 및 학부모, 경북 동남권역 10개 시․군의 교원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정책과제수행 시범교육청 운영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2012년 3월부터 <참여 중심 독서교육지원 활동을 통한 책 읽는 힘 기르기>라는 주제로 경주교육지원청이 그 동안운영한 내용의 결과를 발표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고, 교육지원청의 운영보고에 이어 연구중심학교인 흥무초병설유치원, 흥무초등학교, 서라벌여자중학교에서의 독서교육 실천사례 발표가 있었다. 또한, 참석한 회원들과 운영결과를 바탕으로 독서교육관련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도 가져 지난 2년간 운영해온 독서교육을 되짚어봄은 물론 앞으로 독서교육이 나아갈 방향도 제시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또한, 경주교육지원청에서 교원의 독서지도 능력 배양을 위해 일반화자료로 제작한 자료속의 경주문학기행 내용을 바탕으로 한 「Healing Book Concert- 시간을 넘어 천년의 경주문학을 만나다」라는 특별 프로그램을 가져 참석한 이들에게 보면서 즐기는 독서 행사의 좋은 모델을 제시해 주기도 하였다.

운영보고회와 더불어 10개 시․군에서 실시한 독서교육 결과물과 경주 관내 학교의 독서결과물로 「독서성장포트폴리오 전시회」를 함께 진행하여 경북의 독서교육이 얼마나 충실하게 이루어졌는지를 가늠해보기도 하였다.

시범교육청은 2014. 2. 28로 그 운영을 마치지만 경주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과 논리적 사고력을 기르기 위하여 좀 더 다양한 독서지도 방법을 개발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한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3년 11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