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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자유학기제 교실수업개선 교원 역량 강화 연수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5월 28일
↑↑ 자유학기제연수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지난 27일 더케이경주호텔에서 자유학기제 담당부장 및 지역청 담당자 320여 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2학기부터 도내 모든 중학교(276개교)가 한 해 앞당겨 자유학기제를 희망학교 형태로 실시한다.

또한, 모든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를 운영함에 따라 교육지원청 단위 현장 밀착형 지원 체제 구축을 위해 25개의 거점학교와 52개의 멘토 학교를 중심으로 자유학기제 클러스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자유학기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안, 교과교육과정 재구성, 교과 수업과 연계한 진로탐색활동 방안, 거꾸로 교실이 가져온 수업의 변화 사례 등 자유학기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전면 시행에 따른 효율적인 행정 지원 공유를 위한 자유학기제 클러스터 운영 사례 발표가 있었다.

특히, 학생활동 중심 수업 운영 사례 발표자로 나서 최은정 교사(김천중)는 거꾸로 교실과 하브루타 수업을 접목하여 지루한 수학 시간을 교사와 학생이 소통과 공감을 통해 신나는 교실 수업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김준호 중등교육과장은“자유학기제는 신나는 수업에서 시작하여 교사와 학생, 나아가 지역사회가 따뜻한 동행을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학기로서 그 기반은 행복한 교실에서 시작되므로, 학생들이 현재와 미래의 삶이 행복할 수 있도록 학생과 공감하는 행복한 교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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