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경북도내 수산업경영인 1,000여명 한마당 축제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27일 경북 수산업경영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17회 한국수산업경영인 경북도 대회’가 양남면 한수원 원자력 공원에서 열렸다.
(사)한국수산업경영인경북도연합회가 주최하고 경주시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주낙영 경북도 행정부지사, 및 경북 수산관련기관·단체장과 수산인 등 1,0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김태훈 경주시연합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수산업 발전에 공이 많은 경영인을 대상으로 국회의원 표창 12명, 경북도지사 표창 7명, 경주시장 표창 1명 등 5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올해로 17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서는 사전행사로 점점 고갈되어 가는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지난 19일 감포읍 가곡항에서 볼락 3만미, 쥐노래미 3만미를 방류하기도 했다.
또한 단체 줄다리기, 화합릴레이 등 경영인들의 화합 도모와 회원 개개인들의 매력적인 끼를 발산하는 노래자랑 등 회원들의 단합된 힘과 역량을 모아 수산업경영인들의 위상을 제고시키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특히 이번에는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벗어나 먼 지역에 경주를 찾은 회원들을 위해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트래킹 탐방·사진전, 농수산물·도자기·유리공예 전시판매 등 경주만의 특색 있는 홍보시스템을 운영하여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이번 대회가 21세기 신해양시대를 이끌어 가는 창조경제의 주체로서 해양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수산업경영인들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함을 역설하면서 모처럼의 행사를 통해 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경주를 찾은 회원들을 환영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