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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2015년 안용복 독도수호 역사탐방 운영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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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욱 기자]= 울릉군(군수 최수일)은 관내 청소년들의 올바른 독도 역사인식 확립과 독도영유권 강화를 위해 경상북도 독도수호중점학교로 선정된 울릉북 중학교 재학생 19명을 대상으로 26일부터 29일까지 부산, 경주 일원에 역사유적과 박물관 등을 탐방하는 “2015년 안용복 독도수호 역사 탐방”을 실시한다.

 이번 역사탐방은 앞으로 독도수호 및 알리미의 역할을 수행할 울릉군 내 청소년들에게 독도의 역사문화를 올바르게 이해시키고, 독도영유권 강화와 더불어 영토수호 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문화적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역사탐방은 「안용복과 부산해양사」,「우산국과 신라」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독도에 대한 역사와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안용복과 부산해양사」에 대한 교육은 안용복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수강사와 한국의 해양문화와 독도를 총괄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국립해양박물관 탐방 등으로,「우산국과 신라」에 대한 교육은 국립경주박물관과 월성역사지구에서 역사문화교육 및 체험학습으로 진행 된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이번 역사탐방을 통해 울릉군 내 청소년들이 독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영토수호의지를 함양한 후, 독도지킴이로 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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