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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경주지역공동영재학급 경주여중 수학반은 2002년 12월에 인가가 났으며 현재 8년째 진행되고 있다.
대상은 중학교 1학년 학생이며, 선발은 KEDI 교사용 체크리스트 검사와 영재성 검사로 이루어진다. 현재 영재교육 대상자는 총 16명으로 경주여중, 계림중, 경주중, 화랑중, 문화중, 근화여중, 선덕여중 학생들로 이루어져 있다.
수업은 주로 토요일과 방학 중에 이루어진다. 지도교원은 총 5명으로 경주여중 교사 양혜정, 계림중 교사 한기원, 경주중 교사 배철민, 화랑중 교사 이종구, 포항 두호고 교사 김정미로 구성이 되어있다.
주로 경주여중 영재교실(본관2층 E205)에서 수업이 이루어지며 다루어지는 주제로는 머긴스게임, 피카소의 쌓기나무, 지오데식돔, 하노이탑, 변신정육면체, 현수선과 포물선, 테셀레이션, 정다면체 사이의 관계, 황금비, 여러 가지 문제해결 등이 있다. 영재학생의 교육시간은 100시간 이수를 원칙으로 하고, 단 80% 이상 출석한 자는 당해 연도 영재교육원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한다.
영재교육원생의 지적 수준은 일반 학생들에 비해 매우 높으며, 더불어 공동체 참여의식이나 타인에 대해 배려하는 마음을 기르고자 여러 활동을 통하여 지성과 품성을 겸비한 영재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
입력 : 2015년 05월 27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