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경주양잠영농조합법인 이종하 대표는 제18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지난 11월 11일 농업중앙회 본관에서 개최된 기념식에서 한국 기능성 양잠산업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다.
양잠산업은 전통 누에고치를 생산하여 실크를 제조하는 단순 산업으로서 중국의 값싼 생사수입, 화학섬유의 등장 등으로 하향세를 보이던 산업이었으나, 2009년 기능성양잠산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의 제정으로 기능성식품, 의약품, 화장품, 첨단신소재산업으로 그 영역을 확장하며 새로운 미래 성장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는 산업으로 경주양잠영농조합법인은 기능성 양잠산업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종하 대표는 2001년부터 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직을 맡아 변화하는 양잠산업방향에 맞추어 전통적인 누에고치 산업에서 기능성 양잠산업으로 방향 전환을 하기 위하여 2009년부터 현재까지 누에고치 동결건조장비시설, 농축기계 제품제조시설, 최청실, 저온저장시설설치 등 인프라 구축을 추진 완료하였으며, 양잠산물 전량 수매를 통한 농가의 소득안정 (매출6억원/년), 기능성양잠산물개발(10여종) 및 품질향상 등에 적극 노력한 결과 그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수상자로 선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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