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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필 농식품부 장관, 안강 모내기 지원

지역농업 관련 단체장 등과 영농 현황 간담회 가져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5월 24일
↑↑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경주시 안강읍 육통들에서 모내기를 하고 이어 농민들과 농정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3일 경주시 안강읍 육통들을 방문해 모내기를 하고 이어 농민들과 농정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이 장관은 최양식 경주시장과 주낙영 경북도행정부지사, 도․시의원, 지역농업 관련 단체장 등 100여명과 함께 영농현장을 찾아 올해 쌀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안정적인 쌀 생산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생산자 단체와 농업인들이 병해충 적기 방제 등 수확기 까지 풍년농사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 했다.

이어 이 장관은 모내기를 마친 후 농업인들과 들판에서 오찬을 함께하면서 농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쌀 전업농 및 농민단체에서는 쌀 소득 등 직접지불제 신청 간소화와 현재 농산물품질관리원과 지자체로 이원화 되어 있는 직불금과 농업경영체 등록 신청 창구를 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 일원화 해 줄 것과 직불금의 실경작자에게 불리한 제도개선 등을 건의 했다.

또한 400ha 되는 넓은 청정 영농지역인 육통들이 여름철이면 상습가뭄으로 영농에 애로가 많아 수리시설 보강 차원에서 형산강에 양수장 설치 국비지원도 함께 건의하였다.
↑↑ 황남빵을 찾아 환담을 나누고 있다.
ⓒ CBN 뉴스

농업인과의 간담회를 마친 이 장관은 최양식 시장과 함께 지역특산품인 황남빵 제조공장을 찾아 업체 대표로부터 관련 현황을 청취하고 직접 황남빵 만들기 체험을 했다.

이 자리에서 최양식 시장은 “FTA에 대비하여 경주 농업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농산물 생산․판매와 관광 및 체험이 결합되는 6차 산업분야에 중앙정부 차원에서 많은 지원을 해줄 것을 건의” 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5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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