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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친선 방문단, 카자흐스탄 알마티 시와 우호협력 체결 합의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5월 22일
↑↑ 경주시 김남일 부시장이 알마타시 쿠디세프 무랏 부시장 등 간부공무원들에게 실크로드경주2015 행사를 홍보하고 있다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경주시가 ‘골든 시티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으로 글로벌문화융성도시로 육성․도약한다.

김남일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경주시 친선방문단’은 지난 21일 카자흐스탄 알마타 시를 방문하여 ‘쿠디세프 무랏’ 알마타 시 부시장을 내방하여 역사문화, 경제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시 간 우호결연을 체결하는데 합의 했다.

이에 올해, 알마티 시 대표단이 경주를 방문하여 정식으로 우호결연을 맺기로 하였으며 김 부시장은 1000년전의 동서 문명의 만남인 ‘실크로드경주2015’ 행사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대표단 방문 시 많은 관계자들이 경주를 찾아 줄 것을 협조 했다.

황금인간을 비롯한 많은 황금 유적이 발굴된 알마티시와의 교류는 고대 황금문화의 흐름과 발달과정을 밝히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이번 방문에 손치근 주알마티 총영사도 참석하여 두 도시의 역사적인 교류의 장을 적극 지원하였다.

경주시는 21세기 문화융성 시대를 지방에서부터 선도 해 나가고자 최근 ‘골든시티 경주’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고대 황금 문화대의 동단이자 실크로드의 동방 기점으로서 활발한 동서 문명교류의 핵심적 역할을 했던 신라인의 개척 정신을 되살려 세계를 향한 문화·경제의 새로운 길을 여는 국제 도시 경주를 건설하고자 한다.

한편 글로벌 도시를 표방하는 경주시는 2010년 7월 최양식 시장이 취임한 이래, 공격적인 국제교류를 추진한 결과 자매우호도시가 6개국 9개 도시에서 8개국 14개 도시로 대폭 늘었으며 오는 7월에도 중국 안후이성 츠저우시(安徽省 池州市)를 방문하여 자매결연을 위한 MOU에 서명할 계획이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5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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