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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2015 지역 창조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발표대회 열려

- 최우수상 영주시, 우수상 칠곡․성주군, 장려상 문경․ 경주시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5월 20일
↑↑ 지역경제활성화 우수사례 발표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19일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도내 23개 시군 지역경제 담당공무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5년 지역경제활성화 우수사례 발표 대회’를 열었다.

이날 발표대회는 시군간 경쟁을 통해 창의적인 시책개발, 우수사례 벤치마킹 및 우수사업 발굴․홍보를 위해 열렸으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농업 6차 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비즈니스 모델과 인문학과 관광을 융합한 창의적인 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이 소개됐다.

도민의 열띤 관심과 응원 속에 개최된 이날 발표대회에서 영주시‘찹쌀도너츠, 지역경제의 별이 되다’가 최우수 영예를 안았다.

칠곡군‘칠곡의 인문학! 창조경제가 되다’와 성주군‘참외 맞춤형 액비 개발․보급을 통한 소득증대’가 우수상을, 문경시‘오미자와인 街道의 꿈으로! 창조경제실현’과 경주시‘천년애 드라이브인 경주경제 이끈다’가 장려상을 받았다.

최우수로 선발된 영주시‘찹쌀도너츠, 지역경제의 별이되다’는 지역특산물(찹쌀, 생강)을 활용한 6차산업으로 주민소득증대(가구당 9.5백만원), 농촌일자리(연 2,000명), 지역특산물의 부가가치 창출 효과를 거두고 있고, 앞으로 관광객들의 먹거리, 살거리 관광상품으로 활용하게 된다.

우수상을 받은 성주군 참외 맞춤형 액비 개발․보급은 농약대 등 연간 220억의 경비 절감효과와 고품질 참외 생산의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장려상은 받은 문경시의‘오미로제 프리미어와인’은 문경새재의 주변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1+2+3차 산업이 어우러진 6차산업의 복합공간 구축의 우수사례로 평가 받았다.

최우수로 선정된 영주시는 6월 3일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 참가한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인선 경제부지사는“창조경제는 대기업, 중소기업 등 기업의 전유물이 아니라 청년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우리 주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나올 때 실현할 수 있다”며 지역경제 담당공무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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