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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경주대 이순자 총장 일행은 최근 중국 하얼빈 지역의 하얼빈공정대학, 흑룡강관광직업기술학원, 흑룡강중의약대 등 국제교류협약을 맺고 상호교류 중인 교육기관을 방문하였다.
이순자 총장은 지난 13일 하얼빈공정대학을 방문하여 현재 해외학기 연수 중인 경주대 학생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하얼빈공정대학 국제교류처와 앞으로의 협력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고 더욱 긴밀하고 다양하게 교류를 확대할 것을 협의했다.
특히, 외식조리학부 학생들을 파견하여 중국어와 중식요리를 집중적으로 배우게 하는 방안, 보건의료관련학과 학생들에게 중의약학을 교육하는 방안 및 하얼빈공정대학 내에 경주대학교 중국캠퍼스를 운영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해외학기제를 통해 1학기 동안 중국어를 교육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14일에는 흑룡강관광직업기술학원 당자강(唐子江) 당서기와 양 교의 교류협력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특히, 경주대에서 겨울방학 기간에 중국학생들의 한국어 학습과 한국문화체험을 위한 단기연수를 4주간 실시하고, 앞으로 상호교류를 확대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중국학생 200여명에게 경주대 입학설명회를 열어 학생들의 많은 환호를 받았다.
이어 흑룡강중의약대를 방문하여 경주대 학생을 위한 중의약학 관련 강좌 개설에 관해 협의하고 상호교류에 대한 교감을 나누었다.
경주대 이순자 총장은 “이번 하얼빈 방문을 통해 해외학기 연수 중인 학생들이 안전하고 밝게 생활하며 교육받는 것을 확인하게 되어 기쁘다.”며, “현재 이루어 지고 있는 교류를 바탕으로 지속적이고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경주대가 추진하고 있는 세계화 교육을 내실있게 이끌겠다.”고 밝혔다. |
입력 : 2015년 05월 20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