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 5월부터 10주간 치매가족 지지프로그램 운영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5월 14일
[안영준 기자]= 경주시보건소에서는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14일부터 7월 16일까지 10주 동안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보건교육장에서 ‘치매가족 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치매이해하기, 나 자신 치유하기, 소통하기, 즐겁게 생활하기, 어우려져 살기, 미래계획하기 등의 내용으로 전문가 강의 등 치매에 대한 유용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치매에 대한 경험 공유와 상호지지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치매환자를 돌보고 있는 가족 분들의 스트레스와 부양부담을 줄이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 가족이 행복하여야 환자의 삶도 행복해진다.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이 힘들면 결국 환자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보호가족이 현재 처한 상황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기 위해서는 치매에 대한 충분한 정보와 대처방법에 대한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
전점득 보건소장은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으로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라며 “앞으로도 치매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환자뿐 아니라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고 전했다.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5년 0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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