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노인전문간호센터 어버이날 “효” 잔치 열어 |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지난 7일 경주시립노인전문간호센터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어버이날 행사로 ‘효’ 잔치를 가졌다.
이날 어버이 날 효 잔치는 더욱 열심히 돌보아 드리겠다는 전직원의 마음을 담아 전점득 보건소장의 안부인사로 시작되었다.
그리고 크고 드높은 그 은혜에 감사드리는 시낭송에 이어 어르신들의 가슴에 가족과 직원, 자원봉사자, 간호학생들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준비한 선물도 전해드렸다. 간호학생 20여명과 전 직원, 자원봉사자가 함께 준비한 어버이 은혜 노래에 일부 어르신들의 눈시울이 뜨거워지기도 했다.
2부 행사로 매월 센터를 찾아 열띤 공연을 해주고 있는 붐붐예술단(단장 여선엽)이 어버이날을 맞아 더욱 정성스레 준비한 공연이 이어졌다. 은은하면서도 멋스러운 색소폰 연주와 멋들어지게 심금을 울리는 판소리, 남도민요 자락에 어르신들도 덩실덩실 춤을 추시며 향연을 만끽하면서 서로 마음을 나누며, 위로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었다.
비록 가정을 떠나 시설에 머물고 계시지만 자식 생각만은 깊고도 넓은 우리의 부모님들! 가족과 자원봉사자, 간호학생, 그리고 간호센터 직원들이 하나 되어 마음 풍요로운 오늘하루를 함께 꾸며드렸다. |
입력 : 2015년 05월 11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