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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밑반찬 만들기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5월 10일
↑↑ 사랑의 밑반찬 만들기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지난 7일 경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옥순)에서는 읍면동 부녀회장과 협의회 임원 30여명이 새마을회관에서 ‘어려운 세대를 위한 밑반찬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경주시장 민자란 사모와 함께 참여하여 나박김치, 도루묵조림, 돼지고기 장조림, 다시마 채 무침 등 5가지 반찬을 정성껏 손수 만들고 준비했다.

이 밑반찬들은 각 읍면동 홀몸어르신 등 120가구의 어려운 세대에 전달되며 매월 조리되는 밑반찬은 제철 재료로 만들어진다.

주요 재원은 새마을부녀회에서는 각종 행사 때 모금한 수익금으로 밑반찬 사업에 비축하고 나머지 부족한 금액은 자체예산을 들여 어려운 이웃에 힘과 용기를 주고 있다. 회원들은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공동체 형성을 위해 매월 1회 이상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전하는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할 계획이다.

김옥순 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달 할 수 있어 기뻤다며,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민과 함께 하는 새마을회로 더욱 발전해 지역 사회를 대표하는 봉사단체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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