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보훈지청, 무의탁.독거세대 孝사랑 행복나눔 도시락 배달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5년 05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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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경주보훈지청(지청장 박창표)에서는 지난 8일(금)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경주대학교 외식조리학과 니지이로(일식)동아리와 함께 무의탁 및 독거세대 어르신들에게 孝사랑 행복나눔 도시락을 전달하였다.

외식조리학과 김보성교수와 니지이로동아리 학생들은 직접 메뉴를 선정, 장을 보고 어버이날 당일 아침 일찍부터 어르신들을 위한 도시락을 만들었다.

그 동안 학교에서 배운 솜씨를 한껏 뽐내는 멋진 도시락을 챙겨 찾아 올 이 없는 보훈가족들의 가가호호를 직접 방문하며 카네이션과 함께 따뜻한 도시락과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다.

이에 김보성교수는 “우리가 잊고 있었던 보훈가족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는 뜻 깊은 자리였고, 학생들에게는 살아있는 인성교육의 장이 되었다.”며 소감을 전하였다.

경주보훈지청은 광복 70주년, 한국전쟁 65주년을 맞이하여 지역민과 보훈지청 그리고 보훈가족이 하나 되는 보훈문화 확산에 힘을 쏟고 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5년 05월 0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