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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자연을 사랑하는 학생들 경주엑스포 공원에서 만나요"

-오는 9일 경주엑스포공원서 ‘전국 그림그리기 대회’-
-유아·초등·중·고생 대상, 참가비·참가신청 없이 당일 참가가능-
-점프맨·타잔의 자격·무모한 도전 등 재미있는 이벤트 가득-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5월 04일
↑↑ 자료사진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그림과 자연을 사랑하는 학생들 오는 9일 경주엑스포 공원에서 만나요”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전국 미술 꿈나무들의 열띤 그리기 경연이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펼쳐진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오는 9일 오전 10시 경주 엑스포공원에서 ‘제35회 전국 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포항MBC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교육청과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예능 소질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올해로 35회째를 맞이하는 만큼 오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며, 대회 때 마다 2~3천여 명이 참가하는 국내 대표 미술경연이다.

상상화·생활화(유치부, 초등1~2학년부, 초등3~4학년부)와 풍경사생화(초등 5~6학년부, 중학생부, 고등학생부) 등 모두 6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주제는 행사 당일 발표한다.

유아,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별도의 참가신청이 필요 없고 참가비도 없다. 참가를 원하는 누구나 그림도구를 지참해 대회 당일 행사장으로 나오면 된다.

이날 엑스포공원에서는 그림 경연 외에도 점프맨, 타잔의 자격, 노래의 법칙, 무모한 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되며 스마트폰 사진 촬영 ‘순간을 잡아라’ 이벤트도 진행된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이동우 사무총장은 “권위 있는 그림그리기 대회가 엑스포공원에서 열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풍성한 부대행사와 엑스포공원의 상설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학생과 학부모들 모두가 소중한 추억의 시간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대회 입상자는 오는 18일 낮 12시 포항MBC 홈페이지(www.phmbc.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오후 2시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문의 054-289-0120∼3.

이번 전국 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리는 경주 엑스포공원은 천년고도 경주에 위치한 역사문화 테마파크이다. 황룡사 9층 목탑을 투각화한 경주의 랜드마크 ‘경주타워’를 비롯해,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재밌게 배울 수 있는 ‘신라문화역사관’, 경주엑스포를 대표하는 퓨전 무술극 ‘플라잉(Flying)’, 페르시아 왕자와 신라공주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무용극 ‘바실라’ 등 다양한 문화 컨텐츠들이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5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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