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보덕동 게이트볼회 발대식 열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3년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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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11월 11일 오후 1시 40분 보덕동 천군 게이트볼장에서 경주시 보덕동 게이트볼회 발대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이상효 경상북도의회 의원, 박헌오․한순희 경주시의회 의원과 유해순 보덕동장, 노인회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등 동민 150여명이 참석해 동민간의 화합을 다지고 게이트볼의 저변확대를 위한 뜻 깊은 행사가 열렸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게이트볼회 발대식에서 “오늘 발대식을 계기로 지역 어르신들이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다”고 축하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운동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인조 잔디 및 부대시설이 조성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천군 게이트볼장은 2007년 (주)태영에서 사업비 4천만 원을 들여 경주시 천군동 산 30-3번지에 2면(15ｍ×20ｍ)으로 조성하였다. 하지만 잔디가 없고 일반 토사만 있어 어르신들이 이용하기 불편한 것을 강영호 보덕동 노인분회장이 이동식 보덕동 체육회장에게 주변정비, 게이트볼 지도자 선임 등을 요청하여 이날 발대식을 가지게 되었다.

발대식을 주관한 보덕동체육회에서는 정성스레 준비한 다과를 제공하고 보덕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다과 배식 등의 자원봉사 활동을 하였다.
발대식에는 경주시 게이트볼연합회 황성분회와 현곡분회의 시범경기가 열렸다.

게이트볼은 어르신들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최고의 생활체육으로 어르신들의 체력증진과 건전한 여가 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3년 11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