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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학교 사랑의열매 대학생 나눔봉사단' 창단 협약'맞손'

-4월 30일, 이웃사랑으로 더불어 함께하는 따뜻한 캠퍼스 나눔문화 확산 위해 ‘맞손’-
- 오는 5월 중, ‘제1기 위덕대학교 사랑의열매 대학생 나눔봉사단 창단’-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5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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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위덕대학교(총장 홍욱헌)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는 지난 4월 30일, 위덕대학교 위덕관 대회의실에서 홍욱헌 위덕대학교 총장, 김누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덕대학교 사랑의열매 대학생 나눔봉사단’ 창단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랑의열매와 나눔의 참 의미를 전파하고, 이웃사랑으로 더불어 함께하는 따뜻한 캠퍼스 문화 확산을 도모코자 마련됐다.

이 날, 양 기관은 오는 5월 중, ‘제1기 위덕대학교 사랑의열매 대학생 나눔봉사단’을 창단하고, 대학축제 기간 동안 대학생들이 손수 기획한 나눔아이템으로 소외 이웃 지원을 위한 성금을 모으는 이색 나눔캠페인인 ‘2015캠퍼스나눔도전’ 참여를 시작으로, 하반기 Fun-Fun 이벤트, 대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100% 활용한 다양한 모금‧홍보활동을 펼쳐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홍욱헌 위덕대학교 총장은 “건학이념인 ‘이타자리(利他自利)’를 실현하고, 성숙한 나눔사회로 도약하는 데 기여코자 금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학생 나눔봉사단 창단을 위한 맞손을 잡았다.”면서, “우리 학생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학우들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작지만 따뜻한 사랑을 배우고 나누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나눔과 봉사의 참 가치를 교내 및 지역사회 구석구석까지 전달하는 데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누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이번 위덕대학교 대학생 나눔봉사단 창단은 경북 동부권역 캠퍼스 나눔문화 조성과 잠재기부자인 대학생들이 가꾸어나갈 풀뿌리 기부문화의 든든한 기반을 쌓는 계기가 되기에 그 의의가 매우 크다.”면서, “흔쾌히 뜻을 모아주신 홍욱헌 총장님 이하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위덕대학교 학생들이 즐겁고 따뜻한 캠퍼스 나눔 활동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1996년, 경주시에 개교한 위덕대학교는 학부 과정에 17개 학과(부), 29개 전공을 개설하고, 5개 대학원 과정에 19개 학과를 개설한 종합대학으로,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과 창의력 증대를 위한 최고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교육중심대학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위덕 진각봉사단 사회봉사활동‧불우이웃돕기 성금 기부‧저소득노인 치매예방교육 등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009년, 동양대학교‧대구가톨릭대학교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동양대학교‧대구가톨릭대학교 사랑의열매 대학생 나눔봉사단을 창단한 이래, 단원과 학우, 임‧직원 등 전 대학 구성원이 즐겁게 참여하는 나눔활동을 지향하며 캠퍼스 나눔문화의 온전한 정착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특히, 동양대학교‧대구가톨릭대학교 사랑의열매 대학생 나눔봉사단은 지난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가 주관한 ‘2014캠퍼스나눔도전’에서 전국 27개 대학교 중 탁월한 성적을 거둬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한 바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5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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