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경주대(총장 이순자)가 주최한 ‘경주시민과 함께하는 경주대학교 실용음악공연학과 교수음악회’가 4월 30일 오후 5시 경주대 대강당에서 열렸다.
경주에서 쉽게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음악 장르와 악기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경주 시민께 제공하고자 열린 이날 행사에는 경주 시민 200여명이 참석하여 공연을 즐겼다.
이날 공연에서는 경주대 실용음악공연학과(학과장 박상희) 교수진이 ‘Recuerdos de la Alhambra by Francisco Tarrega’, ‘얼굴 by 신귀복’, ‘Spazieren(산책) 추억~설레임~애절함~열정과도전 arr. by 노보경’, ‘지금 이 순간 from 지킬 앤 하이드 by Frank Wildhorn’, ‘Pas De Trois by Paul Arslanian’, ‘Bossa Antigua by Paul Desmond’, ‘Nella Fantasia by Ennio Morricone’를 선보였으며, 학생 합창단이 ‘Oh Happy Day arr. by Edwin Hawkins’를 부르며 교수님들의 공연에 화답했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경주대 측에서 준비한 저녁 식사를 하며 공연의 여운을 즐겼다.
경주대 실용음악공연학과 학과장 박상희 교수는 “지역주민을 위한 공연을 하게 되어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했고, 준비과정에서 교수진과 학생들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진 것 같아 기쁘다.”, “시민들께서 공연을 즐기며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고 뿌듯했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교수님들 공연이라서 어려운 클래식 공연인 줄 알았는데 대중적으로 유명한 음악들 위주로 공연해서 편한 마음으로 공연을 즐겼고 바쁜 일상 중에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 더욱이 식사까지 대접받아 기분이 좋다.”며, “이런 행사를 준비한 학교 관계자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