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안미술관, ‘2013 올해의 젊은 큐레이터 상’ 수상
-시안미술관 김현민 학예실장 수상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3년 11월 11일
| |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영천 시안미술관(관장, 변숙희) 김현민(36, 남) 학예실장이 국립중앙박물관이 실시한 ‘제4회 올해의 젊은 큐레이터상’ 수상자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7일 전국 박물관․미술관의 미래를 이끌 큐레이터의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열정을 북돋우기 위하여 전국 8백여개 박물관. 미술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의 젊은 큐레이터상’ 공모 공적심사결과 시안미술관 김현민 학예실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상자로 선정된 시안미술관 김현민 실장은 2004년 4월부터 현재까지 10여년간 학예사로 근무하면서 총 40여회의 기획전의 기획 또는 진행에 참여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지역미술관이라는 한계와 수도권과의 문화격차 해소와 미술관으로서 정체성 확립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참고(특히 올해는 재불작가 남홍 종합전을 비롯해 권정호작가 특별전 및 코리안아티스트프로젝트(KAP)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으로 온라인을 통해 한국 미술의 국내. 외 전파, 2011년부터 3년 연속 작가육성 레지던시 특별 기획전을 비롯해 청소년을 위한 창의체험학습을 주도해 왔다.
또 2013년 경상북도박물관협의회 사무국장직을 맡아 올해 터키에서 개최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연계행사로 ‘이스탄불고고학박물관’ 과 ‘터키군사박물관’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해 양국의 인류문화유산 전시와 인적 교류, 공동 연구학술사업을 통해 양국의 문화향유기회 확대 기반을 조성했다.
'올해 젊은 큐레이터상'은 2010년 한국박물관 101주년을 맞아 처음 제정된 것으로, 전 국 박물관 ․ 미술관 운영 활성화 분야(전시, 학술, 교육프로그램)에 획기적으로 기여한 만 45세 미만의 큐레이터를 발굴해 박물관. 미술관 운영의 활성화를 꾀하고자 매년 포상하고 있다.
시상은 11월11일과 12일 이틀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 문화계인사 등이 참석하는 2013 전국 박물관. 미술관관장 컨퍼런스 개회식에서 있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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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3년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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