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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경주 2015' 화려한 막 올라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5월 01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국내외 수준 높은 고품격 문화예술 미술대전인 '아트경주 2015' 가 1일부터 4일까지 경주하이코에서 열린다.

2012년을 시작으로 2013년에 이어 3회째를 맞는 아트페어인 '아트경주2015'는 경북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고품격 미술대전으로, 신라시대의 유명한 화가인 '솔거'에서 그 이름을 따온 '솔거그림마당'을 부제로 국내외 저명한 55개 갤러리에서 유명작가 300여명과 1천여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본 전시와 특별전, 이벤트 전으로 구분해 실시하며 본 전시에는 국내외 55개 기획전문 화랑이 참여해 회화, 조각, 사진, 판화, 설치, 미디어아트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작품을 전시한다.

국내는 라우갤러리, 맥화랑, 피카소 화랑 등 49개소가 참여하며 해외 화랑으로는 일본의 시스템, 이츠, 독일의 ZEIT ZU SEHEN 갤러리, 프랑스의 오송파리와 갤러리 파리가 미국에서는 에이블뉴욕 등 6개 갤러리에서 참여한다.

한국미협경주지부에서는 컨벤션센터 1층 전시실에서 '오래된 미래(An old future)' 라는 주제로 18명의 국내 유명작가 평면·미디어·도조·조각전시와 미디어 영상을 상영하며 섹션별로 '기억(오래된 풍경)', '욕망(잃어버린 꿈)', '관계(새로운 만남)' 라는 주제로 5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또한 국내 4인 작가(류호열, 이정윤, 하석준, 조영남)의 작품전시와 조영남 화가의 '현대미술 쉽게 이해하기' 강연(2일 오후 2시, VIP룸)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현대미술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중들이 미술작품에 보다 쉽게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대중과의 문화적 소통과 공감을 유도하며 미술문화의 저변확대와 문화 나눔의 일환으로 작가들의 작품을 50만원에 만날 수 있는 '문화나눔 50만원 이벤트' 기획 행사도 준비돼 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5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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