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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일반
결혼이민여성의 김장 나누기”
나눔의 행복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0년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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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N 기독교방송
경주시 평생학습문화센터(소장 박현숙)에서는‘2010 결혼이민여성 사회적응교육’의 일환으로『김장김치 담그기』를 12월 9일 오후2시부터 25여명의 결혼이민여성과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센터의 맛 배움터에서 실시하였다.
한국의 겨울이 되면 행하는 중요행사인 김장김치 담그기 체험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로 하여금 한국의 문화와 정서를 다시 한 번 느끼게 하여 한국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더불어 100포기의 직접 담근 김치를 관내의 독거노인 및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9가정에 전달함으로써 힘든 여건 속에서도 다른 사람을 돕는 기회를 통해 자긍심과 보람을 느끼도록 하였다.
며칠 전 집에서도 300포기 김장을 했다는 베트남 결혼이민여성인 르우티킴국은 “노인이나 장애인들은 김치를 못하니까 도와주면 참 좋겠어요. 맛있게 해서 줄게요.”라며 밝게 웃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0년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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