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는 봄 관광주간을 여는 내달 3일(일)에 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 ‘보름愛는 보문愛' 보문호반 달빛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걷는 달빛걷기는 이날 오후 7시에 호반광장을 출발해 보문수상공연장을 지나 물너울교를 건너 다시 보문수상공연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약 5km를 걷게 된다.
참가자들이 걷게 될 보문호반길은 신록의 계절인 5월을 맞아 연한 초록빛으로 물든 벚나무와 수양버들, 붉은빛으로 호반을 물들이는 영산홍들이 늘어서 있어 참가자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
더불어 호반광장에서는 OX퀴즈와 사전접수를 받은 남녀 커플의 프러포즈, 느린우체통 우편엽서 보내기가 진행되며, 코스구간에는 사랑과 관련된 다양한 미션존이 진행된다. 또한 보문수상공연장에서는 커플,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통기타공연과 경품추첨도 준비 되어 있다.
참가신청은 사)한국체육진흥회(www.walking.or.kr)를 통한 인터넷 접수와, 02-2272-2077, 02-2274-7077를 통한 전화 접수를 받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행사 당일 호반광장에서 현장접수도 가능하며, 사전접수 선착순 1,000명에 한해 기념품이 제공된다. 한편 보문관광단지에서는 봄 관광주간인 5월 1일부터 14일까지 관광객들 대상으로 숙박, 전시, 놀이시설, 공연을 할인쿠폰을 통해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그랜드세일 행사도 진행 한다.
할인쿠폰은 보문관광단지내 경상북도관광홍보관과 입주업체, KTX 신경주역 관광안내소에서 무료로 제공된다.
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달빛걷기 행사는 휴일에 열리는 만큼 가족과 함께 많이들 오셔서 즐거운 추억 하나 만드시길 바란다” 또한 “관광주간 맞이 그랜드세일에도 참여해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전시와 공연, 숙박, 체험을 즐기시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