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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한울타리회 연탄배달 이웃사랑 실천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3년 11월 11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순수 민간봉사단체인 한울타리회(회장 김태발, 7대회장)는 9일(토) 회원 20여명과 경주지역 대학생들이 함께 황오동에 거주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 10가구에 연탄 2,000장을 배달하였다.

골목길에 길게 늘어서 이손에서 저손으로 주고 받으며 정성스레 연탄을 옮기고,
가구당 라면1박스와 떡을 따뜻한 안부인사와 함께 전해드렸다.

한울타리회는 2002년도 최초 구성되어 11년째 지역의 어려운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에 활발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김태발회장은 “유난히 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더웠던만큼 큰 한파가 걱정되는 올 겨울을 위해 작은 연탄 한 장이 절망속 이웃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희망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희열 황오동장은 “봉사는 시간을 소비하고 가진 것을 나눠주는 ‘빼기’가 아닌, 기쁨과 행복으로 돌아오는 “더하기”라는 것을 배우는 시간이었다.“며 한울타리회의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3년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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