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 이색 포스터로 학교폭력 예방 홍보 '화제'
-‘선거출마 경찰관이 나타났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4월 27일
[안영준 기자]= 경주경찰서(여성청소년과)에서 새 학기를 맞아 제작한 이색포스터가 경주지역 학생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경주서는 학교전담경찰관과 학생들의 친밀감을 주고 거리감을 좁히기 위해 관내 초·중·고 84개교 학교게시판 등에 가로 40㎝세로, 60㎝ 크기의 벽보용 포스터를 부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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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에는 경주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4명의 이름과 연락처는 물론 경찰관들의 과장된 표정과 몸짓을 담은 사진을 함께 실어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 했다.
포스터를 본 ○○중학교 김○○(여,14세)학생은“평소 경찰이라는 이미지가 다소 멀리 느껴졌는데, 포스터를 보고 난 뒤로는 친근감이 생겨 가깝게 다가 갈 수 있을 것 같다”며 학교전담경찰관 이색포스터에 관심을 보였다.
한편, 주재정 여성청소년계장은“선거기간이 되면 주민들이 후보들의 기호를 함께 기억하는 점에 착안해서 이색포스터를 기획했고, 이를 통해 학생들과의 친밀도가 높아져 학교폭력 예방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5년 04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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