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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지구의 날 기념'차 없는 거리, 대구시민생명축제 개최

-온실가스 감축, 이제는 우리가 나설 차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4월 21일
[이재영 기자]= 대구시는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김종석)와 2015지구의 날 대구위원회가 공동주관하는 2015「지구의 날 기념」행사를 위한 ‘차 없는 거리, 대구시민생명축제’ 행사를 지역의 100여 개 시민단체와 함께 대중교통 전용구간에서 개최한다.

 대구시는 지난 2000년 이후 매년 ‘지구의 날’(4. 22)을 기념하여 중앙로 대중교통 전용구간에서 본 행사를 추진해 왔다. 이날 하루 종일 대중교통 전용구간에서 “이제는 우리가 나설 차례”라는 주제로 전시․체험프로그램,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환경전시․체험행사와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 대구시민생명축제-부스.
ⓒ CBN 뉴스

 지구를 위한 차 없는 거리에서는 다양한 환경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코끼리 똥종이를 이용한 내가 그리는 초록도시 그림 전시회, 버스킹 페스티벌(환경노래부르기), 그린 아트팔트, 찾아가는 그린에너지 체험교실, 태양광 자동차 경주대회, 이색바이크 전시회, 짚풀공예작품 전시,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 한마당 등 다양한 마당별 전시․체험 프로그램과 거리댄스 퍼레이드, 음악동호회 및 시민밴드 공연 등 시민들과 함께 어울리는 한마당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기념식에 이어 중앙파출소 앞에서는 자전거 동호인 및 일반시민 500여 명이 참여하는 자전거 대행진 행사도 동시에 개최하여 많은 시민들이 녹색생활 실천에 동참할 계획이다. 자전거 대행진 코스는 중앙파출소 → 반월당 → 계산오거리 → 서성네거리 → 중앙네거리 → 공평네거리 → 봉산육거리 → 건들바위네거리 → 남구청네거리 → 영대병원네거리 → 명덕네거리 → 중앙파출소로 총 8km를 달릴 예정이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행사 당일인 오는 25일(토) 00:00~24:00 반월당네거리에서 대구역네거리 구간은 차량진입이 전면 통제되고 행사구간을 통과하는 시내버스 24개 노선은 일부 조정하여 운행되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지구온난화로 인한 지구환경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시민 저탄소 녹색실천 홍보를 위한 이번 행사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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