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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보건소,힐링아카데미 개최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3년 11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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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경주시 보건소(소장 김미경)에서는 11. 8(금) 오후3시부터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가트맨연구소 페너박사를 모시고 힐링아카데미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행복한 부부 이혼하는 부부를 주제로 시민 5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특히, 위기가정이 늘고, 이혼률이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경주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주제로 열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힐링시티 경주 조성의 일환으로 개최된 힐링아카데미는 5회째를 맞이하였고, 행복한 가정 만들기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세계적인 부부치료, 부부상담기관인 가트맨 연구소에서 페너박사를 초청하게 되었으며, 동시통역은 hd행복연구소 최성애 박사를 초대하였다.

가트맨 연구소 수석 트레이너인 페너박사에 의하면, 사람들이 이혼하는 이유는 싸우는 방식에 있다고 한다. 부부들이 갈등해결을 잘 못하기 때문에 서로간에 상처를 주고 서로를 부정적으로 느끼게 되고, 싸움은 끝나지가 않고 해결될 기미도 없고 이런 것들이 한달, 두달 지속되다보면 부부관계가 가뭄 때문에 갈라진 땅바닥마냥 갈라지고 메말라 버리게 되는 패턴이 된다고 한다.

김미경보건소장은 이번 힐링아카데미를 통하여 위기가정이 행복한 가정으로 회복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경주가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바탕으로 행복함이 넘치는 힐링시민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3년 11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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