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준 기자]= 지난 13일 저녁9시 30분경 경주시 외동읍 입실산업공단 진입로에 위치한 축대가 호우로 인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현장은 경주소방서 외동119안전센터와 3km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7m 정도의 축대가 붕괴되어 약 70톤 가량의 토사가 진입도로에 유출되었다. 경주소방서와 경주시청은 파이어라인(Fire- line)을 설치하고 현장을 통제하고 중장비를 동원하여 현장을 수습했다.
관계자는 진입로에 다량의 토사가 쌓여 장시간 통행이 불가능한 불편이 초래되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재산피해액과 원인은 현재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