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 2015년 2/4분기 기업경기전망 "회복세"
-지역 제조업체 2015년 2/4분기 BSI ' 93' 전분기 대비 7p 상승- -기업 경영애로는 판매부진(42%), 자금난(23%), 인력난(14%), 환율불안(9%) 順-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3월 25일
[안영준 기자]= 경주상공회의소(회장 김은호)는 최근 경주지역 4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15년 2/4분기 기업경기 전망을 조사한 결과, 기업경기실사지수(BSI: Business Survey Index) 전망치가 '93' 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2015년 1/4분기 전망치(86) 보다 7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기준치 100을 밑도는 수치이기는 하나 2014년 2/4분기(99)이후에 연이은 하락세를 보였던 전망치가 다시 회복세를 나타낸 것은 대내·외적으로 정부의 경제활성화 정책과 환율 안정화를 위한 각 국의 노력이 지속되고 있으므로 기업들도 경영여건이 점차 호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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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체감경기를 뜻하는 BSI는 100 이상이면 이번 분기보다 다음 분기에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은 것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지역 기업들은 대외여건들 중 기업경영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으로는 원자재가 불안정(34%)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이어 중국,신흥국 성장둔화(29%), 미국의 금리인상 및 금융시장 불안(13%), 엔화 약세 등 환율 불안정(13%), 기타(11%) 순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기업경영 애로요인으로는 판매부진(42%)이 가장 많았으며, 자금난(23%), 인력난(14%), 환율불안(9%), 기업관련 정부규제(7%), 기타(5%) 순으로 조사되었다.
2015년도 2/4분기에 기업에서 가장 바라는 정부의 정책과제로는 내수 진작(46%)이 가장 많았으며, 기업 자금난 해소 지원(32%), 기업 인력난 해소 지원(9%), 기타(5%), 환리스크 관리 지원(2%) 순으로 조사되었다.
세계적으로 침체된 경제불황을 이겨내기 위한 각 국의 노력과 우리 정부의 경제활성화 정책으로 기업의 경영에도 차츰 활기를 띄며, 장기적으로 침체되었던 경기도 호전될 것으로 기대해 본다.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5년 0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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