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 Wee센터 '희망보듬' 프로그램 실시

-학교폭력 가해학생 특별교육-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5년 0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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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두락) Wee센터는 의뢰된 고등학생 4명을 대상으로 25일(수)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동안 학교폭력 가해학생 특별교육 희망보듬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학교폭력 가해학생 특별교육 프로그램인 희망보듬은 매달 넷째 주 수요일 학교폭력 가해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가해 학생들이 자신의 내재된 분노를 인식하고 자신의 행동이 불러오는 결과에 대해서 인지 할 수 있도록 도와 학교폭력 발생 요인을 최소화 하므로 학교폭력 재발을 예방하고자 한다.

올해 2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희망보듬은 학교 폭력의 개념과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학교 폭력의 심각성 인식을 조력하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작업치료를 통해 분노감 등의 내적 심리상태를 탐색하며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기 및 가족, 타인을 이해할 수 있도록 개인상담 기회를 제공하며 나아가 자신의 미래에 대한 희망 찾기 시간을 통해 실천 가능한 행동을 발견하므로 학교적응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였다.

경주교육지원청 정두락 교육장은 “Wee센터 희망보듬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교폭력 가해 학생들이 피해 학생이 받게 되는 정신적･육체적 충격을 인지하므로 자기 행동에 책임을 느끼고 반성하는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자기이해의 시간을 통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5년 03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