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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실종아동 조기발견을 위한'모의합동훈련

-실종예방지침(코드아담), 모의합동훈련 실시-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3월 25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경주경찰서(오병국)에서는 지난 24일 천군동 경주월드 내 주 공연장에서 실종아동 조기발견을 위한‘코드 아담’모의합동훈련(FTX)을 실시했다. 

이날 오후 3시 훈련은 경주 관내 다중시설 관계자 10여명이 참관하는 가운데 경주월드 직원이 실종아동이 발생했다는 신고접수를 받고 상황전파, 출입구통제 및 안내방송 등 전 직원이 수색을 실시하는 자체 초동조치 1단계와, 실종아동을 발견치 못하여 경찰에 신고함으로써 경찰서 여청수사팀(실종)이 현장에 임장하여 시설과 경찰이 합동으로 시설 전 구역을 통제 수색하는 2단계로 진행되었다. 

코드아담 제도는 1981년 미국 시어스 백화점에서 실종 돼 살해된 채 발견된 아담 웰시(9세)의 이름을 따온 것으로 일정 규모이상의 다중이용시설에서 미아를 신속하게 찾는 제도로 작년 7. 29부터 의무화 됐다. 이날 훈련은 실종아동 신고 접수, 실종아동 정보파악, 실종경보 발령 및 담당구역 근무, 상황전파 및 수색, 실종아동 발견 등으로 진행됐다. 

경주서 관계자는 "코드아담 제도 조기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반복적인 훈련을 통한 초기 대응능력 향상과 다중시설과 긴밀한 공조체제 유지를 통해 실종아동 발견 및 실종사고 예방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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