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학교'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5년 03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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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두락) Wee센터는 지난 23일(월)부터 27(금)까지 일주일 동안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상담학교는 맞춤식 상담 서비스 활동으로 Wee센터 및 Wee클래스의 인지도 향상 및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며, 특히 학생들의 다양한 어려움에 대한 대처방법 교육 및 상담지원을 통해 학교폭력 및 위기 상황 예방을 목적으로 실시한다.

찾아가는 상담학교는 Wee센터의 상담 프로그램 체험을 희망하는 초․중․고등학교 학생 총 515명을 대상으로 신청 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학교생활의 만족도, 고민탐색, 학교폭력 및 게임과몰입 예방, 분노유형 및 학습유형 탐색 심리검사, 다양한 위기 상황 예방을 위한 퀴즈 등 5가지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A고등학교 1학년 김군은 “처음에 학교폭력예방교육을 한다고 해서 지루하겠다 생각했는데 조별로 코너를 돌면서 퀴즈를 풀고, 표어도 만들고 선물도 받았다. 상담학교를 통해 내가 어려울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배우는 것이 재미있었다.”고 즐거워하였다.

경주교육지원청 정두락 교육장은 “찾아가는 상담학교를 통해 새 학년 새 학기 부적응 학생을 조기발견 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 혼자 고민하지 않고 Wee센터를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5년 03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