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준 기자]= 경주시는 ‘청렴도 전국 최상위 도전, 부패 Zero 실현’을 위해 간부공무원들이 앞장선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청렴생활의 솔선수범과 능동적 리더십 역량강화를 위해 청렴연수원 맞춤형 청렴교육을 신청하고 간부공무원 80명을 직접 인솔하여 24일 교육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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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청렴 리더십 교육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윤리의식과 청렴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하고 조직 내 청렴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역할과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기회를 가진다.
특히 이번 교육은 그간의 강의나 토론형 교육방식을 탈피해 청렴콘서트와 부정사례 연극과 강의를 결합하는 등 재미와 감동 그리고 깨달음을 주는 차별화된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에 참가한 간부공무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렴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보고 청렴마인드를 새롭게 갖게 되었으며 조직 내 청렴리더로서 시민들에게 투명하고 신뢰받은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다짐하는 의미 있는 교육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청렴은 노블레스 오브리주의 실천 덕목이라고 강조하고 전 직원 청렴교육 의무이수제 시행과 함께 부정부패 및 음주운전 제로 부서에 대해서는 자체감사를 면제하는 등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청탁 비리공무원은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등 고강도 페널티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