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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금장초 배구부, 전국 제패!

-전국학교 스포츠클럽대회 초등부 남자 우승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3년 11월 06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학교체육 활동의 중요성이 계속 부각되고 있는 요즘 금장초(교장 서정애)의 배구부가 2013년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참여하여 그간의 노력을 빛내주는 우승이라는 열매를 맺었다.

금장초 배구부는 경주시 대회와 경상북도 대회 우승으로 미리전국대회 출전을 준비하여 지난 10월 31일(목)부터 11월2일(토)까지 3일 동안 참여하게 16강부터 결승전까지 전승이라는 쾌거를 거두었다.

31일, 충북 산성초와의 첫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는 기분 좋은 경기를 시작으로 1일(금)에는 충남계룡초와의 8강전에서 2:0우승에 이어 4강전인 인천 동부초와도 2:0으로 이기게 되었다. 우승의 소식을 접한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교사들과 학부모들은 강원도 인제로 올라가 함께 응원했고 배구부 학생들은 응원의 함성과 함께 2일(토) 경남 금호초와의 경기에서 2:0이라는 완승을 거둠으로 초등부 남자 배구 우승이라는 영광을 얻게 되었다.

금장초 배구부는 창단 3년째로 2011년 준우승, 2012년 전국 3위, 2013년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둔 경주 대표 배구부이다. 주장 손승택군은 “못하는 운동 배우고자 시작 했는데 이렇게 우승해서 너무 기쁘다”며 소감을 표했고 김성환군은 “4학년때부터 함께해서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팀웍이 우승의 비결인 것 같다”고 밝혔다. 그동안 학생들 지도에 힘쓴 최상일 선생님 또한 각본 없는 드라마 같은 학생들의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틈틈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학교의 명예를 드높이고 동료 선수들과 우의를 다지는 멋진 경험을 한 금장초 배구부 어린이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3년 1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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