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마음의힘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경주시 아화중학교(교장 박순관)에서는 지난 12일(목) 전교생 33명을 대상으로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청소년 인성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긴장과 적응 스트레스로 인한 혹시 모를 폭력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정체성 확립과 인성 회복을 통해 올바른 선택의 기준을 강화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두 시간 정도 교육 과정을 거치며 학생들은 긍정과 부정의 정보 선택의 주체가 바로 자기 자신이며 인간에게는 누구에게나 순수한 마음,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감정조절의 원리를 바탕으로 감정은 스스로 선택할 수 있으며 바른 선택의 기준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폭력은 가해자, 피해자 모두를 힘들게 할 뿐만 아니라 명백한 범죄라는 사실과 폭력 예방의 필요성을 분명히 인식하고 모두가 같이 폭력 없는 학교,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는 주체로서의 실천약속을 정하는 시간이 되었다. <사후 설문 내용> * 학교 폭력 가해자도 많이 힘들어 하는 걸 알게 되었고, 친구들에게 좋은 말 착한 말을 많이 하려고 노력해야겠다. * 이렇게 사소한 행동에도 학교폭력에 해당되는지 몰랐고, 저번에 친구한테 일부러 때리고 놀렸는데 그게 아마 상처가 될지 모른다는 생각도 들었다. * 학교 폭력 예방이 중요하다는 걸 알았다. 태호처럼 안 좋은 조건이 있어도 긍정 적인 마음 가짐, 배려, 공감, 자존감이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다. 나도 상황 탓 만 하지 말고 노력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오늘 나온 이야기들을 마음 속 깊이 담아 두어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다음에도 이런 강의가 있었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