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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슬로바키아 니트라시 간 교류증진 합의

- 경주시와 문화‧관광‧스포츠‧교육 등 학술 및 학생교류 협력 증진 -
- 8월 경주국제유소년축구대회에 니트라시장 직접 축구단 인솔 참가의사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3월 17일
↑↑ 슬로바키아 니트라시 교류협력(오른쪽 ‘요제프 드본취’ 시장)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자매도시인 슬로바키아 니트라시를 방문 중인 권영길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경주시 대표단은 16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니트라시를 방문하여 ‘요제프 드본취’ 시장, ‘마틴 넴키’, ‘얀 반코’ 부시장을 비롯한 니트라시의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양 도시 간 교류증진 방안을 협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두 도시는 문화, 관광, 스포츠, 교육을 비롯한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는데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
↑↑ 슬로바키아 교류협력
ⓒ CBN 뉴스

특히 오는 4월 12일에 개막하는 제7차 세계물포럼, 8월에 열리는 경주국제유소년축구대회, 2015경주실크로드대축전에 니트라시에서 참가하기로 하였으며 특히 경주국제유소년축구대회에는 요제프드본취 니트라시장이 직접 청소년 축구대표단을 인솔하여 참가하기로 하였다.

또한 니트라시는 경주시 청소년축구팀을 니트라시에 초청하여 경기를 가지는방안도 검토하였다.

그밖에도 예술분야의 상호교류와 양 도시에 소재하는 여행사들 간의 협정을 통한 관광객 유치증대 방안을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두 지역의 학술 및 학생교류 협력강화에도 의견을 같이 하였다.

또한 경주시 대표단은 슬로바키아 농업분야를 중점 연구‧교육하는 국립농업대학을 방문하여 ‘덴카 갈로바’ 부총장을 비롯한 10여명의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두 지역 대학 간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었으며 경주시측에서는 동국대학교 ‘김상현’ 교수가 참석하여 대학소개와 교류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니트라시는 슬로바키아 남서부에 위치한 유서 깊은 도시로 약 9만명의 인구를 가진 슬로바키아에서 4번째로 큰 도시로 경주시와는 2012년 교류를 시작하여 2014년 8월에 자매결연을 하였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3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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